F.O.B 그들은 누구인가

2009. 9. 6. 04:59

미국사회에서 살다보면 아주 자그만하지만 가끔씩 인종차별이란 벽에 부딫히는걸 느끼게된다. 아직 20세의 나이에다가 미국에온지 7년된 필자의 시선에서 미국사회를 논란하자는건 약간 오버다;;;; 하지만 내가 이블로그로써 말하고 싶은것들은 미국사회를 풍자하거나 꼭집어서 뭐가 올고 그르고를 논하자는게 아니다. 필자는 이민 1.5세이다. 아버지께서 7년전 내가 중학교 1학년입학했을당시 학교->학원->집->학교 를 뺑뺑이(?)돌아 다녔는건 교육의 참된의미가 아닌듯 싶으셨는지(부모님들이 미국에 온 목적은 자녀들의 교육문제이셨다) 잘살던 집형편은 아니였지만 큰만먹고 이민을 결정하셨다. 때마침 아빠 누님, 우리고모님께서 미국에서 거주하시고 계셨기 때문애 도움을많이 받을수 있었다.

본론으로들어와서... 미국사회에 맨처음 발을 내딛는 한인청소년들은 1.5세 이민자이다. 이제 여기서 FOB의정의가 나온다. Fresh Off the Boat. 있는그대로 말을 번역하자면 갇 배에서 내린사람 을 뜻하는 말이다. 이말은 곧 영어를 못하는 사람 으로 견주어진다. 이 Abbreviation의 본토 뜻을 찾을라면 미국이민 초창기 이야기를시점으로 들어가 캐봐야겠지만 그건 필자가 말하려는 목적이 아니니 뛰어넘겠다. 이 FOB의 이상한단어는 그 뜻만으로 보자면 영어못하는 이민자, 미국에 온지 얼마않된 아직 어색한 이민자들은 모두 속하여있는게 정상이겠지만(여기서 부턴 필자의 주관적인 편견이다. 하지만 서부,동부 학교 두끝을 겪어본후 내린 결과다) 필자의 경험상 FOB이란 단어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더욱 더 각인되어있는듯하다. 힌국청소년들이 보통 미국에 오는시기는 12살에서 18살 사이가 가장많다고 본다. 물론 그보다 더 일찍 미국에 와서 더 일찍 준비하려는분들도 있다. 하지만 모든 초첨은 미국대학진입이라는 목표에 맞추어져 있으므로 적어도 여기서 Highschool 고등학교를 시작하기전에 오시려는 분들이 많은걸로 안다. 한국에서 영어에 출중하고 않하고를 떠나서 일단 낯선땅에 서면 움츠려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사춘기의 청소년들이라면 이런 변화에 더 민감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낯선미국땅에서 영어를 접할때 떨리는건 지극히 정상이다. 하지만 이부분에서 많은한국청소년들이 영어앞에서 소심해지는(또는 웅크려지는) 경향이 생기는데 바로 이부분에서 FOB이라는 단어가 한국이민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덮어씌어지는것 같다


FOB: - 영어못하는 사람
         - 미국에 왔으나 아직 본토(어희력부족으로 ㅈㅅ...)에 집착하는사람
         - 영어가 아직 익숙하지않아 적극적이지않은 학생(학교생활 등등...)
         - 보통 학교에서는 영어못하는 한국에서 갓온 한국학생으로 통함(필자의 주관적인 시선임)

정리하자면 뭐 이정도로 FOB이라는 단어가 정의되겠다. 참고로 필자는 FOB이란 단어를 미국에 온지 2년이 지난후 중학교에 들어간후에나 FOB이란 단어를 처음 접했다. 중학교에서 사귄친구들을 통해서 FOB이 뭔지 자세히 알게되었고, 비록필자는 초등학교시절 못느꼈지만, 새로만난친구들을 통해서 FOB이란 단어는 일종의 한그룹의 대상을 조롱하고 경멸하는 단어로 쓰인다는걸 알았다. 이것은 마치 미국에서 흑인들을 상스럽게부를때쓰이는 nig*** 이란 단어랑 별차의 없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그때부터 시작되었다. 조용하다고만 느껴지던, 별볼일없이 미국사회에 굴러들어온 수많은이민자의 하나라고 인식되던, 우리 "퐢" 그룹이 모든 편견을 깨고 이 미국사회에서 화려한반란을 이르킨것이다!!!



***띄어쓰기, 맞춤법 등등 너무 모자란게 많습니다. 틀린것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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