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 Ambivalence

링크단어: Ambulance




링크 문장: AMBULANCE in AMBIVALENCE


문장: Jessica had some AMBIVALENCE about Steve, whom she was dating with. Even though she felt really attached to him, for some reason she sensed that there was something discomforting about him.



흠. 이번 포스팅은 단어 위주 보다는 문장 설명을 좀 같이 곁들여야 할것 같네요. 이미 단어의 뜻도 알고 문장 파악도 끝나셨다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이번 문장이 약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문장을 이미 파악 하셨다는 분들이 와인 코르크를 따시는 동안 단어 설명을 제외한 문장 흐름 찾기 들어갑니다.

아차차차차. 단어의 뜻도 알려 드리지 않았네요. 십대에서 이십대로 넘어오면서 건망증이 한단계 업글됨을 느끼는 퐈비오이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업 시작합니다.




(일어나란 말이얏! 버럭! 출처 나와라뚝딱 구글)




Ambivalence - n: indecision; uncertainty; experiencing contradicting emotion



움화화화하. 이번껀 파도타기를 안해서는 절대로 이해 못할 단어들이 꽤 많이 나오는군요. 각설하고 엘리트분들이 코르크 따기에 열중하고 있을때 얼릉 설명드리죠.


이번 영단은 "두가지, 모두(both)"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라틴어 "Ambi-" 와 "똑같은 힘" 이라는 다른 라틴어인 "Valentia" 가 결합되어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하네요. 제가 알고있던 상식은 아니니 어디서 불펌해왔냐고 추긍하진 말아주세요(킁). 그러면 결합된 단어의 뜻을 그대로 결합해서 풀이하면 이렇게 읽히네요. "두가지 똑같은 힘". 할렐루야! 오늘 강의 여기서 마쳐도 될듯하네요;;; 맨날 한글로 번역해주는 바보 퐈비오씨. 안 그런다고 그래놓고 ㅠ_ㅜ

그럼 일단 여러분들이 영영사전을 서핑하고 오신후 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영한사전 쓰면 옐로 카드입니다.


"두가지 똑같은 힘"은 여러분들도 매일 만나는 것 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만나는 것이군요.

'아 아침을 뭘로 먹지? 팬케잌? 와플?'

물론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아침을 거르시는 분들도 있지만 퐈비오 같은 경우에는 우아하게 냅킨을 무릎에 깔고 팬케잌이나 와플을 한 입 크기 만큼 조심스럽게 포크로 집어든뒤 조금씩 조금씩 엘레강스하게 아침식사를 합니다. 시간 넘치는 백수니까요 OTL. 본론으로 돌아와서, 퐈비오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런걸 말하는겁니다.

'아 난 팬케잌도 먹고싶고 와플도 먹고싶은데.... 오늘은 흰색옷을 입고 우아한 옷차림으로 출근할까 아님 올블랙으로 매치 시킬까? 점심에는 짬뽕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꺄악~ 난 빅백도 좋은데 2FM도 좋아해! 그럼 난 R.I.P 일까 핫디스크 일까? 강동원도 멋있는것 같지만 퐈비오도 간지폭풍이라서 누구를 응원해야 될지 모르겠어~♥'

뭐 대충 말한다면 이런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현재를 생활한다. 고로 생각한다. by 퐈비오- 라는 명언을 남기고 싶어지는군요.


"두가지 똑같은 힘"에 맞물려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때가 바로 Ambivalence 입니다. (히잉 이젠 대놓고 가르켜 줬엉 ㅠ)





(물냉이냐 비냉이냐. 차라리 저를 죽여 주시옵소서!  출처 사람훅~보내는 구글)




Maria's AMBIVALENCE about which diet program to choose from made her disregard the whole idea of losing weight.

마리아가 무슨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참가할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던중 살을 빼고 싶은 생각이 확~ 날라가버렸다는 소리네요. 마리아는 다이어트 안해도 충분히 이쁠듯(응?)




Being a Japanese American, Brian was AMBIVALENT about the opinionated article on Pearl Harbor.

이번에는 Ambivalence 가 명사가 아니 형용사로 쓰였습니다. 그래도 뜻은 똑같습니다. 문장 어디에서 어떤 주어를 대상으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주의 해주시고요.

일본인미국인 브라이언은 진주만 사건에 대한 기사를 읽었을때 심적인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난 해외교민으로써 국적은 미국인이지만 뿌리는 일본인인 탓에 진주만 사건에 대해서 내적 갈등이 심했다고 표현할수 있겠습니다. 이런경우에는 Ambivalent 가 '모순된 감정(contradictory emotion)'으로 표현되는것입니다.



그럼 엘리트 여러분들이 와인에 취해 고주망태가 됐을법한 이쯤에서 맨 처음 나왔던 문장을 해독 해드리겠습니다.

'Jessica had some AMBIVALENCE about Steve, whom she was dating with. Even though she felt really attached to him, for some reason she sensed that there was something discomforting about him.' 였는데요.

솔직히 이제 Ambivalence 를 파해쳐본 결과 그렇게 어려운건 없으시죠? 퐈비오가 약간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whom she was dating with' 라는 부분인데요. 한국말로 비슷한 억양이 나는 문장으로 풀이 하자면

'제시카는 그녀가 사귀고 있었던 스티브에 대해서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Who 와 Whom 의 차이점은 퐈비오도 그냥 감으로 때려 잡는 수준이라 자세한건 설명 못드려서 죄송하구요 ^^;;; 한가지 확실한건 영문 책을 많이 읽거나 그런 문장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 이유도 모르게 그냥 '이럴때는 이게 맞다'라는 결정을 내릴수있는 신의 경지에 오르게 됩니다.



(내 앞에 무릎을 꿇으시오~ 출처 퐈비오숭배하는것도보여주는 구글)





Ambivalence. 제때에 알맞게 쓸수있는 경지에 오르신다면 여러분들의 어휘력을 더욱 높혀줄수있는 훌륭한 단어 입니다. 갈팡지팡, 고민중 이라는 표현으로도 완벽한 단어입니다. 영어공부는 짬짜면 처럼 간단하지 않습니다. 전화기 들고 외치는 반.반.무. 처럼 쉽지도 않고요. 쩌리짱의 푸드 이상형 월드컵보다 힘든 영어공부. 퐈비오와 함께라면 빛이 보입니다. 도를 믿으십니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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